건강&요리
[스크랩] 장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안단테*
2008. 11. 27. 11:14
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 입니다.
식단과 수분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서구화된 식생활의 불청객, 변비
식생활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대장 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육류 위주의 식단, 부드럽고 달콤한 패스트푸드 등으로 변의 양이 점점 줄어드는 대신 운동부족으로 인해 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졌기 때문. 거기에다가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를 더욱 심하게 하고 있다.
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몸 전체에 독소가 퍼져서 유해한 활성산소 등으로 인한 노화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한식 위주의 식생활로 바꾸는 것이 좋다.
▲대장 운동력 저하로 인한 변비, 식생활로 고친다
변비는 대장 기능이 약해져서 연동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생기는 것. 이런 변비는 식사의 양과 질에 관계가 있으므로 대장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식생활로 바꾸는 것이 좋다.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 변을 부드럽게 하는 데에는 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침식사 전에 물이나 우유, 주스 등을 마셔 장 속을 부드럽게 한다. 이때 차갑게 마시면 대장을 자극하는 데 보다 효과적이다. 지방 식품도 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제 6의 영양소,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제6의 영양소’로 불릴 만큼 중요한 영양소.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포만감을 주고, 영양흡수가 천천히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노폐물을 빨리 배설할 수 있도록 장의 운동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는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내보내지는 것이므로 변의 양이 많아지고, 장을 통과하면서 몸속에 남아 있는 각종 오염물질을 함께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장 속을 건강하게 해주는 유산균
식품이 발효되면서 이로운 미생물이 생긴 유산균 식품도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요구르트, 생청국장, 김치 등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대장의 유익한 균을 도와 장을 깨끗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는 우유보다 소화흡수율이 높을 뿐 아니라, 유익한 세균인 비피더스균이 정장작용을 도와준다. 콩을 발효시켜 만든 청국장에는 유산균 음료의 1백 배에 달하는 균이 들어 있어 위와 장에서 소화흡수를 돕는다. 식이섬유도 다른 식품보다 풍부하고, 사포닌 성분이 변비 개선을 돕는다.
▲설사에는 소화가 잘 되는 고영양식이 효과적
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설사를 하는 경우, 죽보다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영양이 높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잦은 설사로 인해 영양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기름으로 조리한 요리는 소화가 잘 안 되므로 피한다.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이나 간, 흰살 생선이 좋으므로 푹 끓이거나 찌는 등의 방법으로 소화가 잘 되도록 조리해서 먹는다.
변비와는 반대로 식이섬유가 과다하게 함유된 야채나 고구마, 해조류는 장을 자극하여 부담을 주므로 섭취를 제한하도록 한다.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건강식품
우엉 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몸 안의 노폐물을 걸러내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 방지에도 좋다.
고구마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얗게 나오는 알라핀 유액 성분이 양질의 섬유소.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완화 효과가 있다.
다시마 다당류인 알긴산이 변비를 예방해준다. 음식물이 장 속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현미 백미에 비해 3~4배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해독 능력이 뛰어나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된장 식이섬유를 비롯하여 유산균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를 없애주고, 숙변을 제거해 몸속의 독소를 줄여준다.
사과 섬유질과 유기산이 풍부해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소화를 돕고 철분의 흡수도 높인다. 구연산과 주석산 등은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한다. 장이 약한 경우 익혀 먹어도 좋다
수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 크게 다섯 가지이다.
▶몸의 대사를 돕고
▶산소나 돗瀛隙?운반하며
▶불필요해진 성분을 배설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체액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수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고 피부세포가 필요로 하는 물질이 오가는
통로이기도 하다.
하루 1.5ℓ의 깨끗한 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자.
물 한잔이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한다.
= 모든 음식은 물에 녹은 상태에서 소화되고 흡수된다. 게다가 위와 장 등 소화 기관은 적정량의 물이 있어야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물을 적절히 마시는 것은 소화기의 정상 활동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
= 기상시 시원한 물 한잔은 소화를 돕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면 물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과 함께 찬물이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 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이게 하게 한다. 이때의 자극은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하는 신호로 이 상태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돼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배설도 촉진시킨다.
= 물은 위산을 중화시켜 쓰라림을 줄여준다. 물은 원래 중성인데 공기 중의 산소가 약간 녹아들어가 약산성을 띠기도 한다. 그런데 위산이 희석되면 위산이 위를 자극하는 정도를 크게 줄여 쓰라린 증세를 개선시키기에 충분하다.
설사할 때 소금과 설탕을 탄 따뜻한 물을 마신다.
= 설사에는 충분한 물이 최고의 비방이고 보약이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설사로 인해 생기는 공통점은 몸에서 많은 양의 물이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설사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물과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일이다. 이것들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나거나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먼저 따뜻한 물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먹는 게 가장 좋다. 설사가 심해 병원에 가도 그 치료 내용은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소금과 함께 설탕을 공급하는 이유는 설사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한 사람에게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효과와 함께, 물과 무기질이 위와 장에서 보다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몸이 부으면 물을 마셔라.
= 아침에 얼굴이나 몸이 붓는다는 여성들이 많다. 몸의 부기는 물 마시기로 해결할 수 있다. 몸이 붓는 이유는 물과 소금이 동시에 몸에 차 있기 때문이다. 염분을 빼내야 하는데, 이 때는 소변도 잘 안 나온다. 몸에 염분이 많다고 소변에 고농도로 소금이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체액 중 염분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을 아끼기 때문이다. 염분이 물에 녹은 상태로 배설될 때 콩팥을 통과하는데, 이 때 물을 적절히 공급해 주면 배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물은 각종 술독을 풀어준다.
= 술을 마시다보면 목이 마르다. 알콜이 바로 열로 바뀌어 온몸이 후끈해지고 이에 따라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서 그 열이 발산된다. 이 때 열기를 뿜어내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물인 습기가 함께 발산되고, 눈에 보이는 물인 땀을 흘리게 되어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목이 마르게 되는 것이다. 이때 물을 마셔주면 알콜이 분해돼 열 에너지로 변하는 과정을 돕는 셈이 된다. 아울러 물 부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대사 부진을 막는 역할도 한다.
물로 담배를 끊는다.
= 담배를 끊을 때, 의지도 중요하지만 물 마시기도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 물을 먹고 나면 대개 담배를 찾는 것은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의 생리적 작용에서라기보다 많은 경우 습관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다. 담배를 끊을 때 수시로 물을 마시면 담배를 습관화시키는 두 가지 요인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즉 물잔을 입에 댐으로써 어느 정도 심리적 만족을 주게 되고, 물을 통해 니코틴의 배설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출처 : 안방마님들의 아랫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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